한농연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18·19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홍문표·정운천·위성곤 의원 등을 비롯해 한농연 역대 중앙회장 및 지역·지부 회원, 농업 관련단체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지식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농축수산물의 청탁금지법 개선과 쌀 목표가격 인상, 최저임금 개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10년간 유예, 농업소득보장법 제정 등 농업인들이 최소한의 소득보장 속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으며 지금도 투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우리 농업은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공공재”라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농업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계 모두가 분열과 갈등을 이겨내고 연대와 참여 속에서 농업 회생의 참된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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