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7회에 걸쳐 읍면을 순회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참여 농업인을 모집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세종시 내에서는 벼, 복숭아, 딸기, 배 등 10개 작목 1010농가 1100㏊에서 GAP인증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GAP 기본교육은 인증 희망농가는 물론 GAP인증농가도 2년에 1회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사항으로 GAP제도의 이해와 인증기준, GAP 실천 및 위해요소관리 등을 배우게 된다.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GAP 인증농가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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