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충남도와 농협충남지역본부는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25일 도청에서 도청 직원과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계란 소비 촉진 및 안정성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계란 값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힘들어하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해 10월 기준 특란 가격은 5565원이었으나 최근 4953원으로 떨어졌다.  

이날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농협충남본부 임직원 등 30여명은 구운계란 3000개와 신선란(10구) 600세트를 나눠주고 소비촉진 전단지를 배부하며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계란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단백질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라며 “계란 소비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