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한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제16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경기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예정보다 늦게 실시됐으며 사외이사 선거까지 겹쳐 주변의 이목이 집중됐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19억원과 조합사업실적 1조 587억원을 실현했다. 세부적으로는 상호금융 예수금 4302억원, 대출금 3783억원, 보험료 153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매출액은 1829억원으로 구매사업 379억원, 판매사업 1117억원 등의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대상, 축산물 판매 연도대상 수상, 지도사업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보냈다.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욱더 내실경영으로 전국 1등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조합원의 복지증진 및 소득증진을 위해서도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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