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5년연속 수출성과
소화 효율성 탁월

신규 시장 개척 위해
지속적 투자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윤영환)는 최근 생균제 6톤을 중국에 수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최근 중국에서도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및 일본산 생균제와의 치열한 경쟁과 사드 보복으로 인한 한·중 무역 침체에도 불구하고 5년째 이어가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생균제는 소·돼지 등 가축이 살아있는 미생물 균체를 섭취함으로써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 유기산, 비타민 및 항균 물질들에 의해 면역 증강은 물론 악취감소와 소화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이다.

특히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생산하는 생균제는 축종별, 기능별 용도에 따라 맞춤 제조가 가능하고, 시중 제품보다 살아있는 균이 1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 제품이다.

윤영환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수출을 이뤄냈다”며 “향후 중국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신기술·인력양성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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