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팜한농은 수도농가의 골칫거리인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볍씨 속까지 깨끗하게 소독하는 전문 종자소독제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키맨은 모판뿐만 아니라 본답에서도 탁월한 방제 효과를 발휘하며 볍씨에 잘 부착돼 약효가 오래 유지된다. 특히 국내 20대 벼 품종과 호남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품종에 약해 우려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년 이상 연속 사용해도 저항성이 나타나지 않고 우수한 약효를 발휘해 2014년 출시 이래 종자소독약 시장 1위(출고가 기준)를 자랑하고 있다.

정회헌 김제벽골제쌀가공협회조합장(전 전북쌀연구회장·전국쌀다수확왕)은 “기존 종자소독약과 달리 키맨으로 볍씨를 소독한 후로는 모판부터 본답까지 키다리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키맨이 벼 키다리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키맨은 키다리병, 잎도열병, 깨씨무늬병에 등록돼 있으며 종자침지, 습분의처리, 육묘상 관주처리를 비롯해 분무처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