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서류심사를 거쳐 사무국장 후보자를 5명으로 좁혔다.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된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모집에는 총 28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심사에서 자격요건 등을 충족하는 5명이 2차 심사에 오르게 됐다. 

한우자조금 사무국장 자격 요건은 △축산분야 15년 이상 업무 경력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한우자조금사무국 인사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이번 1차 서류심사 합격자는 손종헌 현 한우자조금사무국장, 유무상 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위원, 이우택 현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 사무국장, 장기선 전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국장, 조병임 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장 등(가나다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5일에 열리는 인사위원회의 면접심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사 후 결정된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현 사무국장의 임기가 3월말까지여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 빠르게 합격자 선발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우자조금 사무국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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