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쾌거'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19년도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 부문 1위로 선정되며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9 국가브랜드대상 우유 부문은 총 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는 각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총점 76.77점으로 10년 연속 우유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해로 82주년을 맞는 서울우유가 10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는 차별화된 ‘나100%’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의 나100%는 초록색 특유의 디자인과 어려서부터 먹었던 익숙한 맛 등 친숙함이 더해져 서울우유를 우유 시장의 절대 강자로 만들었다. 서울우유의 우유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38.4%(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정길용 서울우유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혁신 시도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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