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광주총국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 광주총국은 농가의 농작물피해 보상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NH농협손해보험 광주총국(총국장 정상수)은 올해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 보험은 오는 22일까지,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을 포함한 버섯 4종, 원예시설 및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작물 22종 보험은 11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광역시 농업인들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올해는 지자체에서 15% 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 때문이다.

정상수 총국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지원비율 상향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려는 것”이라며 “지난해 이상저온, 폭염은 물론 우박,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가 극심했다”고 밝혔다.

정 총국장은 “지난해 광주관내에서도 208농가에서 사고가 발생, 14억6500만원이 지급된 바 있으며 올해도 기상이변이 예측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확대를 통해 광주시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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