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가 여성어업인 육성에 나선다.

수협은 지난 14~15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2019년 상반기 여성어업인 리더양성 워크숍’을 열고 전국의 여성어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친환경 양식업(새우 양식 컨설팅) △수산물 마케팅(수산물 상품개발) △어촌관광(어촌 체험마을) 등 지난 해 사전조사를 통해 확인된 여성 어업인 희망 교육 분야를 개설, 교육을 진행했다.

수협은 또한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여성어업인 육성정책과 수산혁신 2030 등을 소개하고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의 권역별 활동현황과 성공사례도 공유했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무는 “수협중앙회는 미래 어촌사회를 이끌 여성어업인의 위상과 역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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