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 한국마사회가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승마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전 국민 승마체험’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는 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승마시설을 모집 중이다.

한국마사회는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에 참여할 승마시설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전 국민 승마체험은 마사회가 더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말을 타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승마 강습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소방공무원 1000명을 포함해 5000여명이 서비스에 참여했으며 마사회는 올해 참여 인원을 7000명 수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이 중 3000여명을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하는 상반기 회차로 모집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 1500명, 소방공무원 등 사회 안전 서비스 종사 공무원 13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체험을 시행할 방침이다.

체육시설 또는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신고가 돼있고 승마지도사나 체육지도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인력이 근무 중인 시설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 관계자는 “마사회의 협력승마시설로 등록돼 있거나 과거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의 참여 실적 우수 시설, 단체교실 및 주말반 과정 등을 개설한 승마시설에 우선적으로 강습 인원을 배분할 예정이다”며 “자격사항 등과 지역적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마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