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 맞춤형 현장 컨설팅 실시, 깨끗한 축산환경개선과 나눔축산운동 강화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청정축산 구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농협전북본부는 이를 위해 범 농협 상시 방역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악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역체계를 가동해 과거 발생 및 밀집사육지역, 소규모 농가 등 취약지역 소독활동을 강화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전업농가에 대한 구제역 백신 공급관리도 지자체와 협력해 차질 없이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농가 실익제고를 위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고 축산업 신규 진입자 와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으로 가축방역 의식 및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의 보수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형 축산기반을 마련하고 정부 규제 내 축산업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미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계속해 추진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등을 추진해 축산냄새와 비위생적인 축산환경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환경정화,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축산물 정 나눔 행사 등 나눔축산운동을 전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운영하는 등 축산농가와 국민이 행복한 축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가축질병 방역활동·위생안전강화 및 충실한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 등 국민이 신뢰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희망 축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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