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논산시지부

논산딸기축제 참여
한우 소비촉진 행사 '호응'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상큼한 논산 딸기와 질 좋은 한우를 한 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 논산시지부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논산천둔치 및 딸기밭 일원에서 진행된 논산딸기축제에 참여, 논산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식·할인 행사 등 다양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논산시지부는 참여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판매업체에 일부 금액을 지원, 축제가 진행된 5일 내내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국거리 등 부위별 한우를 시중가의 20~2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다. 

여기에 상차림비만 지불하면 구입한 한우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해 참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객이 몰리는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매일 불고기 100kg 이상 무료 시식을 진행하는 등 한우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도 함께 이어갔다.

유근홍 한우협회 논산시지부 사무국장은 “한우 소비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선 일단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를 접한 소비자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우를 구매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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