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업 현장의 파수꾼] 한문철 농업회사법인(주)골든힐 대표이사

국내외 시장개척 파수꾼 역할 '톡톡'
참여업체 간 상호신뢰·소통
농수산물 유통 거점으로 성장
친환경 농수산물 원료 확보
대형 저온냉장시설 등 안정된 제반시스템 구축
안춘배 기자l승인2019.03.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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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한문철 농업회사법인 (주)골든힐 대표이사(56)는 안전한 고품질 농수산물 생산과 유통을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 대표이사는 전남지역 60여개 업체에서 생산된 300여개 품목 농수산물의 국내 대형유통업체 공급과 해외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든힐은 이들 참여업체 간 상호신뢰를 쌓고 소통하면서 농수산물 유통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전남 나주시 노안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골든힐은 2009년 설립, 농수산물 가공·유통·무역을 전담하는 전문농업회사다. 그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으면서 해외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면밀히 파악한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수출시장에 내놓아 현지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전남도가 운영하는 미국 농수산식품 상설전시 판매장은 총 4곳이다. 전시판매장은 2017년 한남체인 플러툰점을 시작으로 토렌스점, 뉴저지점이 차례로 개설됐다. 이곳에 골든힐 천연조미료 등의 제품이 진열돼 절찬리 판매중이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남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켜주고 있다. 특히 2017년엔 쑨시엔위 중국 주광주총영사가 골든힐을 방문해 대중국 수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골든힐은 올해도 수출시장개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의 전폭적인 협조를 받아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해외시장 마케팅 전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 대표는 언제나 최고의 제품, 정직한 가격,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유통하겠다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갖고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게다가 글로벌시장의 웰빙 트렌드에 맞춰 안전한 기능성 농수산물을 명품으로 만들어 수출하고 있어 올해 계획한 300만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류열풍의 전원지인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골든힐이 만든 수출주력 제품은 천연조미료다. 이 제품은 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과 청정해역의 수산물을 주원료로 최적의 비율로 만들어 건강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우려냈다.

또 건어물 및 해조류, 반찬, 젓갈류, 한과, 스낵, 곡물류, 떡, 나물 및 약초, 음료, 조미식품, 즉석식품, 양념류, 매실류 등 다양한 제품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 수출하고 있어 농어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 대표는 무엇보다 친환경 농수산물의 원료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구입한 농수산물은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대형 저온냉장시설 등 안정된 제반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골든힐이 글로벌 유통전문회사로 성장하기까지는 한 대표의 남다른 부지런함과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28세부터 유통업에 뛰어들어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가 농수산물의 유통업을 시작한지 28년째를 맞아 이제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안정적인 경영에 돌입하면서 수출시장 마케팅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당시 전남도지사 시절 골든힐을 방문해 외화를 벌어들인 것을 인정하고 많은 격려를 해 줘 큰 힘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한 대표는 고품질의 상품을 만들어 놓고도 수출시장 쪽에 엄두도 못내는 전남지역 소규모 자영업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한편 한 대표이사는 지난해 제55회 무역의 날 무역협회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신지식인 인증 및 벤처기업인증도 획득했다.


안춘배 기자  choonba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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