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강원도지회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8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강원도시군지부장 회의 및 자조금대의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영철 지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 강원도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 자조금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우자조금사업 결산, 2019년 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보고,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사료 및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저능력 미경산우 선정기준은 유전능력 평가를 통한 하위 30% 이내의 개체이며 약정대상이 되는 송아지는 생후 12개월령 미만 송아지다. 농가당 최대 10마리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선정되면 30만원이 지급된다.

박영철 회장은 “요즘 축산인(한우)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축산농가가 서로 힘을 합쳐 지금의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자조금 사용에 있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면 중앙회에 올라가 회의를 통해 계수 조정 등 지역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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