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와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는 최근 농협울산본부 대강당에서 ‘2019년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문병용 본부장을 비롯한 김형진 농협울주군지부장, 관내 조합장과 울산새농민회 회장,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울산시지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연합회장 및 농협별 농가주부모임 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승인, 올해 사업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지난해 지역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조직인 삼남농협 분회가 ‘지역본부 우수분회상’을 수상했으며, 박정례 온산농협 회장이 ‘우수회원상’에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조직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가주부모임이 앞으로 진행해 나갈 다양한 사업에 관해 논의가 이뤄졌다. 

문 본부장은 “농촌의 대표적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농촌사랑 메신저로서 도농교류를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미 회장은 “농촌을 지키며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당당한 여성농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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