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케미컬은 ‘영일바이오’ 수화제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20~21일 경기 성남시 소재 본사에서 개최했다.

영일바이오 원제사인 카켄 임직원과 전국 인삼농협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MRL(잔류허용기준) 면제의 의미와 인삼 병해충방제 교육, 제품설명 및 향후 시장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태호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농협케미컬과 카켄, 그리고 농업인들과 함께 30주년을 넘어 천년을 함께 웃으며 동행하는 기업이 되자”며 “이번 기념식은 영일바이오가 이번 MRL 면제품목에 포함돼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써 앞으로 인삼을 대형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경주하자”고 말했다.

한편 영일바이오는 천연물질 항생제인 폭리옥신디(Polyoxin D zinc salt 2.25%) 성분으로 주로 인삼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잘록병 방제에 사용되며 현재 벼, 파, 수박, 잔디, 복분자, 작약, 지치, 배추 등 채소와 과수, 특용작물 등에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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