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대의원들이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안정제도의 도입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올해 ‘내실화에 기반을 둔 새로운 도약’을 기조로 한우 농가와 협회의 결속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면서 다른 지부의 활동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지난 15일 전북도지회는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18년도 감사·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 등을 진행했다.

전북도지회의 올해 사업 추진과제로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사업,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사료 사업, 한우 홍보 사업 등 한우협회 중앙회와 연계한 한우 산업의 안정화 활동에 매진키로 했다. 

또한 조직 확대 및 교육사업 강화와 더불어 지속 추진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 및 안정화, 대외 연대 협력 활동 강화 등도 내세웠다. 

한편 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사육마릿수 증가와 수입육 증가에 따른 소비 위축 등 전반적으로 한우 산업의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미경산한우의 수출 활성화 추진을 위한 바탕을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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