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
정기후원 공로 인정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 (5)

▲ 지난 3월 27일 남원축협 본점에서 열린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여식에서 이춘겸 풍년농장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 발전을 위해 꾸준히 정기후원을 실시하고 있는 축산인이 있어 화제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초대 수상자로 이춘겸 풍년농장 회장을 선정해 지난 3월 27일 남원축협 본점에서 상패를 수여했다.

이 회장은 2013년부터 매월 5만원씩 꾸준히 정기 후원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나눔축산운동은 지속 가능하고 국민에게 환영받는 선진 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활성화돼야 하는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다”며 “축산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성화돼 소외계층 후원, 지역사회 환경 개선, 건강한 축산물 가치 인식 제고 등의 활동이 폭넓게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란계 동물복지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풀무원의 까다로운 검정 과정을 통과하며 15년간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는 농장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및 홈플러스에도 납품하고 있다.

김태환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는 “1만명이 넘는 나눔축산 정기 후원자분들 중에서 소외계층 및 어려운 경종농가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펼쳐온 이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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