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이강환 한국농어촌공사 제15대 전북지역본부장이 지난 3월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강환 신임 본부장은 1987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고창지사장, 본사 인사복지처장, 경영지원처장, 비서실장, 제주지역본부장 등 공사 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갖춘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공사 최고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본부와 고창지사 등 고향에 재직할 당시 합리적이면서도 강한 리더십으로 공사 내부평가 최우수 부서를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격식 없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 본부장은 “고향에서 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지역 농어민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본부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영등포고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고급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상훈으로는 대통령 표창 1회, 장관 표창 2회, 사장 표창 6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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