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충주축협은 지난달 28일 오후택 신임 조합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석패 후 올해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조합장에 당선된 오 조합장은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선서와 함께 충주축협의 발전과 조합원 권익향상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오 조합장은 “평생을 축산인으로 열정과 패기로 축산업에 몸바쳐온 지난 세월처럼 충주축협 조합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과 임직원,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열정을 다해 조합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당기순익 25억원 이상을 실현하고 경쟁했던 타 후보의 공약을 면밀하게 검토해 조합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