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수산전문가와 소통…수산업 혁신 이끌 것"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다목적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문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어업인과 수산물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있는 한 수산업은 사양산업이 될 수 없다”며 “수산업을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게해 미래지향적 혁신산업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장관은 “노르웨이와 같이 수산업이 우리의 주력산업으로, 일자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 어업인, 수산전문가와 소통하고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 국내외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양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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