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 정책방향 및 대응사례를 공유하며 재난대책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 내습시 포항 용천저수지에서 실시했던 재난관리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재난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대비-대응-복구로 이어지는 단계별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기봉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가뭄,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면서 이에 대응한 체계적인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한 농어촌 조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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