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고급육 사양시험 결과 발표
신제품 설명회·체인지업 캠페인 개최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변화하는 한우 고급육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사료는 지난달 말 대전 유성호텔에서 ‘한우 고급육 사양시험 결과발표 및 신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사료의 전국 영업팀과 대리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체인지업’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을 중심으로 대한사료의 ‘NEW 뉴텍프리미엄’을 자세히 알아본다.

수익성 12% 향상

고급육 사양시험을 진행한 정근기 (사)목산한우연구소장의 시험결과 발표는 놀라운 성적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6년 11월부터 진행된 사양시험에 따르면 대한사료의 기존 제품과 신제품을 동일한 조건에서 급여한 결과 수익성 면에서 신제품이 기존 제품 대비 12%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 소장은 “대조구(기존제품)의 결과를 보고 대한사료의 품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하지만 더욱 놀라웠던 것은 시험구(신제품)의 성적으로 모든 면에서 월등한 성적을 보여 기존제품을 상회해 대한사료의 사료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대한사료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NEW 뉴텍프리미엄 시리즈

이현수 대한사료 축우PM은 현재의 한우시장을 분석함과 동시에 새롭게 출시되는 NEW 뉴텍프리미엄 시리즈를 소개했다.

이 PM은 “기존 뉴텍프리미엄은 대한사료 축우기술의 정점에 선 제품이지만 한우는 계속해서 개량되고 있고, 소비자의 요구 또한 변화하고 있는데다 올해 12월 소 도체 등급 기준안 변경이 예정돼 있다”며 “NEW 뉴텍프리미엄은 새로운 소 도체 등급 기준안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신제품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민 대한사료 대표이사는 “농장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정밀한 사양관리와 최적화된 급여프로그램 접목이 필요하다”며 “대한사료는 높은 품질의 신제품과, 다양한 캠페인으로 고객농가 수익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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