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협운영협의회
신임조합장에 축하 화환 전달

[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는 지난 4일 농협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9년 제2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와 함께 새롭게 구성된 조합장과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이병길 농협 목우촌 전무 그리고 충북지역 농협중앙회 축산관련 자회사 대표가 모두 참석해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유인종 회장과 김태종 농협충북본부장이 새롭게 당선된 신임 조합장들에게 축하의 화환을 전달했다. 

충북지역은 제2회 동시선거에서 선거대상 조합이 아닌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을 제외한 7개 축협에서 선거가 치러져 현 조합장으로는 유인종 조합장(5선)과 최병은 조합장(2선)이 당선되고, 5개 축협(충주·제천단양·괴산증평·음성·충북낙협)에서 새로운 조합장이 당선됐다. 신관우 충북낙협 전 조합장은 3선 제한으로 불출마했다. 

충북축협운영협의회 임원 및 대의원은 회장 유인종 조합장, 간사 맹주일 조합장, 대의원 유인종 조합장, 최병은 조합장이 모두 그대로 유지되고 진항구 전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이 맡았던 대의원은 유도식 신임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유인종 협의회장은 새롭게 당선된 신임 조합장들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지역에서 인정받고 축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훌륭한 분들이 새롭게 당선돼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조합발전과 축산인의 권익증진을 통해 축산업과 축산인에게 희망을 주고 충북축협운영협의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산업의 가장 큰 현안인 미허가축사 적법화가 최대한의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축협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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