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농산물 공동 브랜드화·공동출하 온 힘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군서농협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모으고 뜻을 합쳐서 인정받는 농협, 건실한 농협, 청렴한 농협, 따뜻한 농협, 하나되는 농협을 만들어 갑시다.”

박현규 제15대 영암 군서농협 조합장은 “산적한 숙제를 안고 출발하는 새로운 조합장의 길에 빛이 돼 주고 힘이 돼 주길 바란다”면서 “모든 사업도 조합원들과 함께 추진했을 때 지혜롭고 훌륭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또 “농업인 조합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그동안의 성과는 계승·발전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농업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쇠퇴해가는 위기의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군서농협 전 임직원은 ‘복지농촌건설’이란 구호를 내걸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인 조합원들의 역량을 결집해가고 있다”며 “주요 농산물 공동 브랜드화와 공동출하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는 고소득, 복지농촌의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소비자에겐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농산물 생산·유통 혁신에 앞장서며 투명한 경영으로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임직원들과 부단히 노력해 조합원, 지역민에게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