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 이춘성 남원지사장

“전 직원이 창의적인 생각과 역동적인 모습으로 남원 지역사회 및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국민과 고객에게 희망을 주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조직 내에서는 상생과 소통을 통해 활력 있고 즐거운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춘성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장은 “직원간의 신뢰와 화합으로 고객만족 및 청렴문화정착과 신뢰회복,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자”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기반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한 농업기반시설 재정비 및 깨끗한 농업용수 확보,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재해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장수출신으로 전주해성고와 전북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남원지사 수자원관리부장, 정읍지사 농지은행부장, 전주완주임실지사 농지부장, 군산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 신진균 동진지사장

“동진지사 모든 직원들은 진심으로 농업인을 섬기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특히 청렴하고 투명한 일처리로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겠습니다.”

신진균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장은 “최근 여러 산업현장에서 안전 소홀로 인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농어촌 현장의 사고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지사장은 부안이 고향으로 1989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본사 IT 총괄부장, 정보화추진처장, 정읍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농어촌공사에서 손꼽히는 IT 전문가로서 IT 기반의 경영전략에 탁월하며 농어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차례의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김경진 정읍지사장

“급변하는 농정에 맞춰 농업·농촌을 단순한 생산 영역만이 아닌 생활공간과 복지공간으로서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경진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은 “정읍시 관내 농업인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당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정읍 출신으로 1991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농지규모화사업처, 농지은행처, 전북지역본부를 거쳐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분양마케팅부장, 토지개발사업단 토지관리부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 조남출 순창지사장

“활기차게 도약하고 있는 순창에서 지역발전과 농업 농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쁩니다.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개혁과 혁신을 통해 지역 소득창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남출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은 “농축산물 전면 개방에 따라 현재 농업·농촌은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고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은 농업인과 공존공생한다는 각오로 주 고객인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업무에 적극 반영,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 지사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공고와 건국대 기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기업 고급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안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