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오는 8월까지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우리 시스템은 가축의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축산 농장 종합 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이미 지난 3월부터 한우·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8월까지 진행된다.

한우리 시스템을 활용하면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 등 8개 기관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이력, 축산물 등급판정, 혈통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특히 개체·번식·도체 등급 관리, 교배 계획, 경영 관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기록 관리 등에 대한 컴퓨터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은 2015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1168개 농가를 대상으로 75차례 실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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