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9일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GPTW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63개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다. 올해의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아시아 각 국가에서 응모한 25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경영지수, 기업문화경영 등의 항목을 평가해 75개 기업이 선정됐다. 
 

임업진흥원은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 촉진이라는 임무를 지닌 공공기관이다. 이번 평가에서 임업진흥원은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근무혁신 모델을 도입한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임업진흥원이 일하기 좋은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노사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근로환경을 혁신해왔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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