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상생·협력 장터 기대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관리조합은 오는 20일 센터(천안시 서북구 공원로 109) 야외광장에서 ‘아나바다·로컬푸드 직거래장터(하누리 장터)’를 연다.

이번 아나바다·로컬푸드 장터는 건전한 소비문화 형성과 지역상생 도모 차원에서 계획됐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직거래장터 행사는 다양한 판매 마당과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나바다 장터마당에서는 개인 신청자들이 사전신청을 통해 각종 의류와 도서, 생필품 등 양질의 중고물품을 저가에 판매·교환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마당에서는 아산시와 천안시 관내 농·특산물을 지역주민에게 저렴하게 공급한다. 또한 기증된 도서 중 일부를 시민들과 나누는 도서관 헌책 무료나눔(교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아나바다·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는 4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아산·천안시민 누구나 장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천안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매우 뜻 깊은 행사다”며 “앞으로도 주말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곳,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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