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지난 9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단체와 세 번째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서천군 관내 농협 조합장 및 농업분야 단체장 13명을 초청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명수 농정과장의 서천군 주요 농업정책 안내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력이 제일 문제라면서 공동방재, 상토지원 등 농업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동준 의장은 “서천군의 주축을 이루는 농업분야를 책임지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농업발전을 위한 토론을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각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민의 생활속으로 찾아가 지역현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내실있는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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