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우수조합을 만들기 위한 잰걸음 행보를 보여 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사업추진 고삐를 더욱 바짝 당기고 있다.

부여축협은 최근 53명의 대의원과 전부서 주요 간부직원들이 같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의원 상견례 및 분과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방향 설명 및 토론회를 가졌다.

재선에 성공한 정만교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요구와 바람을 성취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축협은 올해 종합청사 구조변경 사업을 비롯한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 염소경매시장 개장, 양봉관련 기기공급 등 다양한 조합원 실익증대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조합 위상강화와 협동체 기반확충 사업에 67명의 직원과 1126명의 조합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손해보험연도 대상 수상과 상호금융 1000억원 달성, 클린뱅크 진입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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