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바다회상에서 열린 전국 수산관련 단체장 간담회에서 수산혁신 2030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해수부와 수산관련단체장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김영규 한국수산회장 등 수산분야의 주요 기관·단체장 들이 참석했다.

문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수산자원감소와 어촌고령화 등 수산분야에서 해결해야하는 현안이 많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수부와 수산관련단체장들이 합심해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수산혁신2030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문 장관은 이날 간담회 이후 수협중앙회를 방문해 현안을 보고받고 어업정보통신본부에서 무선으로 어업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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