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신선육 수출 시장 개척위한
식자재 프로모션 개최

하림이 홍콩에서 개최되는 한국 식자재 프로모션인 ‘광동 한국요리(Canton K-Food Feast)’에 한국 닭고기 메뉴를 선보인다.  

하림은 오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홍콩내 맥심 그룹(Maxim's Group)의 주요 광동식 중식당 27개에서 하림에서 공급하는 신선육을 활용한 삼계탕, 닭볶음탕, 후라이드 치킨, 닭발 등 닭고기 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

하림은 코트라와 함께 지난해 7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청정국' 지위 회복에 따라 신선육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 내 대표 기업들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이번 프로모션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홍콩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메뉴는 모두 한국 식재료를 활용해 새로 개발한 메뉴로 한식·중식 메뉴 19개다.

박정훈 하림 글로벌팀장은 “코트라의 협조로 한국 닭고기의 우수성과 맛을 맥심 그룹의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삼계탕, 닭볶음탕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한 메뉴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닭고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