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감귤농협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백희병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강대준·오홍식·김기훈 전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창구 제19대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송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규모화, 전문화, 차별화로 산지유통혁신을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경영혁신운동을 전개, 수익성 향상 및 경영내실화를 이뤄내고 노사 모두가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가까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조합원들에게 믿음과 실익을 주는 내실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조합원들에 대한 지원 및 복지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조합장은 제주감귤농협에 1987년에 입사, 30년을 근무한 농협맨으로 임직원 및 조합원과 소통·협력를 강화해 제주감귤농협을 미래를 선도하는 강한 농협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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