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조합 발전과 화합 이끌어 낼 것"

[농수축산신문=제영술 기자] 

부산시수협(조합장 김용실)은 최근 자갈치 위판장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와 제20대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용실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오늘 이렇게 영광된 자리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굳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조합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으로 취임해 설렘보다는 어떻게 경영 정상화를 이룰 것인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절대 잊지 않고 언제나 조합원을 섬기며 행동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희망의 부산수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갈등과 대립을 뒤로 하고 협력과 화합으로 조합을 이끌어 경영 정상화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위판사업에 있어 선도수협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과감하게 미래에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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