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옹진축협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은 강화섬 약쑥한우 브랜드육성사업 활성화와 연내 가축 경매시장 신축 등에 박차를 가해 조합원의 소득 증진과 권익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정수 조합장은 지난 8일 지역별 순회 조합사업 설명회에서 “안정적인 신용사업 추진, 강화섬 약쑥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 등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조합원 소득 증대 및 조합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조합장은 “올해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임직원들은 흑자결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들로부터 사랑받는 조합,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화축협은 지난달 8일 강화, 송해, 양사, 하점지역을 시작으로 9일 양도, 10일 화도·길상, 15일 대부, 영흥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17일 영종, 용유지역, 23일 백령면 지역을 끝으로 사업설명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설명회 첫날에는 유천호 강화군수가 참석해 “인천강화옹진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분 야적장 설치 등 축산업 현대화사업 및 깨끗한 축산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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