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 생산비 절감하고 육질개선해야

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 안희경 기자l승인2019.04.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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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임원회의 개최… 활성화 방안 논의
구매 접근성 높일 유통시스템 구축

수입소고기의 시장공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육우산업의 안정을 위해서는 생산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육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진영)는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육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주장하며 육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산업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육우산업 동향 및 협회 대응활동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육우분과위원들은 아직까지는 육우 경락가격이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수입 소고기의 국내 소고기 시장 잠식이 지속되고 있어 대단히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는 육우산업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큰 요인임을 지적하고 국내 육우산업이 추구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의에 참석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도 “수입 소고기의 내수시장 점유증가로 인해 육우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제한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육우고기 수요확대 창출의 노력으로 돌파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조석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정말 어려워지기 전에 육우농가 스스로 생산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사양관리 개선으로 육질향상을 지속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이 육우 구매 접근성을 높이도록 유통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육우고기가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쇠고기 자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와 함께 마련된 육우군납상설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군납안전팀 관계자로부터 2019년도 1/4분기 육우고기 군납공급 실적과 재고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활한 육우고기 군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희경 기자  nirvan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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