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분장 임기 중 완공해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할 것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지역 축산인들의 권익보호와 여주축협 발전을 위해 믿어 주시고 맡겨 주신만큼 더 많은 일을 해 보답하겠습니다.”  

여주축협 12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조창준 조합장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여주축협의 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여주축협 구성원 모두가 몸에 밴 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조합원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더 귀 기울이고 작은 의견에도 성심을 다해 발로 뛰고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만들어 여주축협을 대한민국 1등 축협으로 민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항상 소통하는 마음자세로 조합 경영현황을 100%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 공정하고 투명한 조합,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여주축협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항상 축산현장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발로 뛰는 일꾼으로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며 여주축협의 미래를 준비해 가겠다”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대 저금리 예금 유치, 소매금융 확대, 여주축협사랑 카드 발급 등을 통해 금융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사료 공급,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가축경매시장 건립, 지역 축산계와 업종별 작목반 활성화 추진,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축산지도사업 등을 추진, 경제사업 활성화와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로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친환경 축분장을 반드시 임기 중 완공해 축분처리 비용 절감과 안정된 축산업으로 여주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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