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박완수 의원(자유한국, 창원 의창구), 김장하 창원시의회 부의장 및 권성현 의원, 황규종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합 임원, 강순연 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각 기수별 회장과 임원, 아카데미 신입회원 70여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형식적이지 않은 작지만 알찬 조직’을 모토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선진 농협가족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발전에 따른 자기 개발 능력 배양, 새 농협 운동에 여성들의 참여기반 확대, 복지사회 건설을 위한 협동조직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위탁기관인 ㈜태평양교육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면서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 3개월간에 걸쳐 교양, 건강증진, 건전가정을 주 내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알찬 강의로 구성했다.

창원시축산농협은 그동안 8기에 걸쳐 이번 과정을 운영해 약 4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수료 후에도 총동창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봉사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남상호 조합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농업·농촌·축협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고객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9기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며 “최신정보, 다양한 프로그램, 아카데미 동창회를 통한 봉사활동, 소외계층 이웃돕기 자선바자회 등 농협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9기 여성아카데미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과 고객에 대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며 수료는 오는 6월 27일로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