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최근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과 농업인들을 위해 전남농협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복구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농협은 이번 강원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고령농업인 피해현황 파악 및 생필품 지원, 봄 영농철 재파종 등 영농시기에 차질이 없도록 비닐·농기구(호미·낫·삽 등)·종자·육묘상자·상토·비료 등 무상지원, 재해지역 수의사(44명) 긴급 파견을 통한 가축진료(화상, 연기흡입 등), 피해복구 및 영농활동 재개를 위한 긴급 무이자자금 1000억원 지원 등 범농협 차원의 다양하고 즉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과 농업인들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피해복구로 강원도민들이 희망을 되찾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용문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지역을 떠나 농협간의 상생을 몸소 실천해준 전남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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