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서울 강서농협(조합장 한명철)은 최근 제32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강서농협 주부대학은 1987년 시작해 지난해 31기까지 총 30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한 126명의 신입생들은 오는 6월 1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마다 교양, 건강, 생활법률 등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다.

특히 농촌체험활동 등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도·농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한명철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여성들의 역량과 잠재능력 계발을 위해 매년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한 주부들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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