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대손보전 채권관리 업무 담당직원 대상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대손보전 채권관리 담당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축산정책자금 대손보전제도는 축산발전기금을 축산인에게 지원하기 위해 대출취급기관이 취급한 대출금 중 부실이 됐을 경우 대출취급기관의 손실을 대손보전계정에서 보전해 주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대손보전 담당자 업무처리능력 향상 △대손보전 신청 및 심사업무의 효율성 제고 △축산발전기금 대출의 사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이후에는 대손보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가 이뤄졌다.

김재열 농협 축산발전기금사무국장은 “대손보전계정은 지난해까지 대출취급기관의 손실 1196억원을 보전함으로써 축산업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서 나온 대손보전 심사 및 이행과정의 개선 방향에 대한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향후 제도개선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