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3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임용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공중방역수의사 임용식에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50명과 가족, 친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용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는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군사훈련을 거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1주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했다.

임용식은 가축방역 종사명령서 수여, 직무교육 우수자 시상, 공중방역수의사 대표 선서,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농식품부 장관을 대신해 신규 공중방역수의사의 임용을 축하하고 “일선 가축방역기관에서 가축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국가 공무원이자 수의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현재 일부 시·군의 가축방역관이 부족하지만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의 배치기관에서 가축방역, 축산물위생, 국경검역 등의 업무를 3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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