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공판장 위생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농협 축산물공판장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공판장 HACCP 책임자 및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음성, 부천, 나주, 고령 등 4개 공판장의 HACCP 책임자 및 담당자 10여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에 대한 결과를 분석해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올해 평가에 대비해 각 공판장별로 준비한 사항 등을 발표한 이후 올해 시행될 HACCP운용 조사·평가에서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양호진 농협 안심축산분사장은 “안심축산분사 공판장이 매년 HACCP운용 적정성 조사·평가에서 상위 수준을 달성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축산물 위생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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