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각 지역 축산계별로 조합원 간담회를 갖고 조합 발전을 위한 조합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간담회는 일산 뷔페파크에서 지난 3일 지도, 신도, 원당지역 조합원을 시작으로 4일 일산, 송포지역, 8일 화전지역, 10일 벽제(일산구)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합원 간담회에서는 허정범 경영관리실장이 조합현황과 지난해 사업결산에 관한 내용, 김종순 지원실장이 올해 교육지원사업 월별 추진 계획 및 환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현재 1조7000억원의 사업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조합장은 이어 “조합이 성장한 만큼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사업규모 2조원 시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축협은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으로 자립경영을 달성하고 경영내실화와 성과중심 경영관리 체계 강화, 축산업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 지원 확대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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