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본격적이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촌지역의 부족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서천군 문산면 신농3리 마을을 찾아 생강 심기와 쪽파 수확에 일손을 보태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충남농협과 일손지원 협약을 맺은 봉사단체 사계절(대표 서정학) 회원 및 농협직원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서정학 대표는 “지난해 충남농협과 맺은 농촌일손지원 협약을 계기로 농촌지역 봉사 활동 시간이 늘고 참가자들도 확대돼 사계절봉사단의 기본정신인 ‘함께하는 세상만들기’ 정신이 살아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는 모든 작목이 풍작을 이뤄 농업인들의 행복이 더 하길 바라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예산군 오가면 내량리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농협충남본부는 앞서 지난 17일 범농협 임직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관내 20여 농가를 찾아 영농지원 발대식 및 화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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