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 실천…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사업추진 앞장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이상진 농협나주시지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열정과 의지를 갖고 농업인에게 다가가는 현장경영을 실천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사업추진에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달의 자랑스런 농협인상’ 시상식에서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이 지부장은 지난해 관내 14개 전 조합이 참여하는 지자체협력사업 24건(42억700만원)을 추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이 컸다. 올해도 시지부 직접사업으로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CCTV설치사업(지자체 12억원, 농협 8억원), 인력중개사업(2억원), 유황칼슘비료사업(10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조합과 함께 32억6400만원 규모의 지자체협력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지부장은 관내 농·축협 육성을 위해 경영여건이 열악한 조합을 중심으로 전체조합의 85%에 해당하는 12개 농·축협에 대해 중앙회 경영컨설팅을 의뢰해 자립기반 경영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개별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4개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을 추진,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 지부장은 매월 1~2회 각 조합을 직접 방문, 지역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청취 및 대안을 마련하는 등 조합육성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이 지부장은 농업·농촌·농업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농협사업에 최선을 다하며 업무 수행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등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달의 자랑스런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이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농협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를 비롯한 사회유관기관 단체와의 농정활동을 강화하는 등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농협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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