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기술개발 전문기관이 지정됐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2일 산림기술개발 전문기관 1호로 지정받아 산림기술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기술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됐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임업 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특히 산림기술자의 권익을 위한 산림사업을 위한 품셈, 적산기준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산불, 재선충병방제 등의 산림재해연구,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새로운 수익창출모델, 산주를 위한 맞춤형 경영계획의 수립 등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연구기관인 ‘산림기술연구원’도 설립, 산림기술 전문기관과 연계해 각종 산림기술을 기초로 하는 정책, 기술개발 등도 연구한다.

끝으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한국 산림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관련 연구기관․대학․현장업체 등과 협력해 인력, 자금, 시험시설,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는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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