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전주기지원 프로그램인 ‘2019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신청업체에 대한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181개 지원대상 업체가 선정됐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연구개발)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용화재단은 농산업체의 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6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농식품산업체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제품공정개선지원도 4억원에서 4억9000만원으로 올렸다.

또한 전략제품 육성을 위해서 자동 후속사업 연계 프로그램(All-round Support Track)을 신설, 매출과 신규 인력 창출 우수업체의 경우 제품공정개선지원, 판로지원사업 등의 후속 사업으로 자동 연계지원 되도록 했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업체들의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실용화재단 지원업체의 매출향상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도 향상되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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